기본에 충실·데이터 기반 경영·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경쟁력 강화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제공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HS화성(회장 이종원)이 올해 수주목표액으로 1조4000억원을 설정했다.

HS화성은 19일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HS화성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기본에 충실 △데이터 기반 경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올해 3대 핵심 경영 아젠다로 설정했다. 이는 외부 환경 변동성 및 원가·자금 리스크 확대 속에서 전략과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HS화성 측은 밝혔다.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공공·민간 각 분야별 수주전략을 재정립하고 발주처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품질·안전·원가·자금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의 재설계와 함께 신기술 발굴·확보를 추진하고 해외사업 확대 등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해 전사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원가·공정·자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의사결정 보조수단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수주, 분양, 견적, 공사관리, 안전, 사후관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경험과 감각 중심의 판단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사업 전반의 운영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수도권을 무대로 지난 한해 축적한 정비사업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전략을 이어간다.

토목·환경 부문 역시 기존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수익성과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HS화성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4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혁 HS화성 전략실장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본과 데이터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계약을 앞둔 해외사업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범어역 디아르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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