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카자흐스탄·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 국가지정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료·농약·농기계 등 국산 농기자재를 해외 농업 환경에서 직접 실증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고, 인허가와 바이어 연계까지 지원하는 농진원의 대표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됐으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해외 바이어와 인허가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국가지정형 사업은 2026∼2027년 2년간 운영된다. 일본은 올해 처음 대상국에 포함돼 친환경 농기자재와 스마트농업 기술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매칭 등 현지 판로 개척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장상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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