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023년 12월 안산시청 로비에 설치된 이동식 기부 단말기를 이용해 기부금을 내고 있다. 안산시청 제공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023년 12월 안산시청 로비에 설치된 이동식 기부 단말기를 이용해 기부금을 내고 있다. 안산시청 제공

안산=박성훈 기자

경기 안산시가 시청과 단원·상록구청 로비에 신용카드로 언제든 소액 기부를 할 수 있는 단말기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이동식 기부 단말기 3대를 시청 민원실과 양구청 1층 로비에 추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12월 23일 전국 최초로 이동식 기부 단말기를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 추가 설치로 시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설치한 단말기는 현금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소액 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부금 사용처 안내와나눔 메시지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모금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사회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 키오스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 방식을 다양화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안산을 한층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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