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1억1150만 호주달러)에서 개인 통산 100승을 채웠다.
세계랭킹 4위 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71위 페드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3-0(6-3, 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이뤘다. 그동안 100번 승리하면서 10번 패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승은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102승이며, 이번에 조코비치가 경신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 조코비치는 1회전 직후 “100은 무척 좋은 숫자”라면서 “역사는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데, 새 역사(기록 경신)를 앞두고 있어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101승 14패), 윔블던(102승 13패)을 포함해 3대 메이저대회 100승을 넘긴 최초의 선수로 등록됐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는 95승 15패를 유지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24회 정상에 올라 여자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함께 최다 기록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25번째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의 마지막 호주오픈 우승은 2023년,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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