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졸라 살해 뒤 참수해 시신 유기
인도의 한 여성이 동성의 불륜 상대와 공모해 남편을 청부살해하고 목을 벤 시신을 들판에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인도 영자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은 인도 현지 경찰은 피해자의 아내인 레누 데비와 그녀의 동성 내연녀 말티 데비 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레누와 말티는 공모해 지인인 지텐드라 굽타에게 6만 루피(약 98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선금으로 8000루피(약 13만원)를 지급하며, 레누의 남편인 수메르 싱을 살해해 달라고 청부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지텐드라 등은 수메르 싱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목을 잘라 시신을 들판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신은 지난 14일 우타르프라데시주 파테푸르 티케르 마을 인근 콩 재배지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레누와 말티는 약 1년 반 동안 동성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오며 같이 살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메르 싱과 그의 가족은 말티의 잦은 방문을 반대하자 살인을 공모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살인에 가담한 지텐드라 등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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