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주요인사들과 만나
정기선, AI·탈탄소 사업 등 살펴
최윤범은 공급망 투자방안 공유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9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를 찾아 글로벌 주요 인사들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계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자원업계 기업 CEO들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제56차 다보스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탈탄소 전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에 관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산업 협의체 등에 참석해 미래 글로벌 에너지 분야 청사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 분야 에너지·기술 혁신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多)연료 전략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 효율화 전략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정 회장은 HD현대 사장·수석부회장으로 있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이어 포럼에 참석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소재 시스템의 중장기 전환을 다루는 ‘미래 소재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회의에 초청받았다. 또한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 공식 연사로 나선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그룹 사업의 양대 축인 철강과 2차전지를 중심으로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신년사에서 AI·로봇 시대 대응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탈탄소 전환 등을 주문한 만큼 관련 의제를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상 HS효성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신소재·에너지 전환 흐름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지영 기자, 이근홍 기자,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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