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이에 코스피 ‘5000’포인트를 목전에 둔 국내 증시도 파장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락 마감했다. 테슬라도 4% 이상 떨어졌다.
그린란드 영유권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긴장감이 고조되자 투자자들이 피로를 느끼며 주식을 던지는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3.15포인트(2.06%) 급락한 6796.86, 나스닥종합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려앉은 22,954.32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4.17% 급락한 419.2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시총도 1조3940억 달러로 줄었다.
엔비디아도 4.38% 급락했고, 아마존(3.40%), 마이크로소프트(1.16%) 등 핵심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21일 국내 증시도 5000피를 목전에 두고 글로벌 위기 파장이 닿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에프터마켓에서 국내 2대 종목인 삼성증권과 SK하이닉스는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저녁 8시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KRX) 정규장 종가 대비 4.55% 내린 1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애프터마켓 저점은 7.57% 내린 13만8000원을 찍었다. SK하이닉스는 4.45% 내린 73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1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