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챔피언이 LIV 골프로 향한다.
미국의 주요 골프 매체들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 대학에 재학 중인 마이클 라사소가 LIV 골프에 전격 합류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라사소의 LIV 합류가 이번 겨울 실망스러웠던 선수 영입 중 최대 규모(빅 사이닝)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NCAA 챔피언인 라사소는 올해 대학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LIV에 합류를 결정했다. LIV와 다년 계약을 맺은 라사소는 필 미켈슨(미국)이 이끄는 하이플라이어스GC에 합류한다. 2025년 부진한 성적에 강등된 앤디 오글트리(미국)의 빈자리를 채운다.
라사소는 “하이플라이어스GC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 골프 경력에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설렌다”라며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에게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배우고 계속 발전하며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라사소의 LIV 합류는 대학선수 자격 포기를 의미한다. 동시에 오는 4월 열리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 자격마저 포기하는 결정이다.
라사소는 2022년 LIV 출범과 함께 합류했던 터크 페팃(미국)에 이어 LIV에서 경기하는 두 번째 NCAA 챔피언이다. 페팃은 첫해 경기 후 LIV를 나와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약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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