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산불. 전남도소방본부 제공
광양 산불. 전남도소방본부 제공

광양=김대우 기자

지난 21일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현재(5시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산림청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쯤 옥곡면 주택에서 최초 발화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진화 차량 38대·인력 322명을 투입,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한 당국은 야간 진화 작업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수리온 헬기를 처음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불로 인근 옥곡면 주민 53명, 진상면 주민 100명 등 153명이 면사무소·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축구장(0.714㏊) 58개에 해당하는 산림 42㏊가 불에 탔다. 당국은 이날 오전 헬기 26대를 순차 투입해 완전 진화할 계획이다.

김대우 기자
김대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