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한 단식 농성장 텐트에 누워 진찰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한 단식 농성장 텐트에 누워 진찰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단식 20일, 25일 가도 끄떡없다”

“국힘은 정말 물과 소금만 먹기 때문에 8~9일을 넘기기 힘들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여야가 단식하는 거 보니까 너무 차이가 난다”면서 “국민의힘은 정말로 물과 소금만 먹으면서 단식하기 때문에 8~9일을 넘기기가 실질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22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예를 들면 이정현 전 대표, 또 황교안 대표 그리고 김성태 대표, 장동혁 대표 이렇게 단식을 하고 있는데 김성태 대표를 옆에서 보니 정말 물과 소금만 먹으면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성 의원은 “이게 8~9일 넘기기가 실질적으로 어렵다. 그런데 민주당은 단식 20일, 25일 가도 끄떡없다”며 “상식으로 봤을 때는 있을 수 없는 단식을 그렇게 잘한다. 정말 진심을 담아서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 민주당에 단식을 17일인가 하신 분은 국회 사우나에 와가지고 아침에 헬스장, 사우나를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정말로 단식이라고 하는 게 절박하고 국민들한테 알리는 건데 이렇게 페이크(가짜)하게 해도 되는가. 그리고 또 담배도 핀다. 담배 피우고 걷는 것도 봤다”면서 “참 희한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단식을 하면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의원은 장 대표의 단식 농성 현장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찾지 않은 것을 두고는 “한 전 대표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본인의 판단 아니겠냐”면서도 “한 전 대표가 사과는 했지만 당원게시판 사태는 조작이고 정치 보복이라고 했기 때문에 본인이 제기한 문제니까 어떤 부분이 조작으로 잘못됐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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