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전북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ESG-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경영시스템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ISO 경영시스템 및 자격 인증 분야의 인정기구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2023년 ESG 경영에 대한 입증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을 지원하기위해 시범사업으로 제정한 인증 표준이다.
이 인증은 조직의 경영체제가 E(환경)·S(사회적 책임)·G(투명경영) 각 지표와 관련된 ISO 국제표준을 보유하여야 검증이 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국내 대표 규격이다.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인증 사례는 있었으나 행정기관 중에서는 부안군이 처음이다.
부안군은 지난 2024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2025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및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통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각 분야에 부합하는 국제표준 3종을 모두 갖춘 신기록을 세웠다.
부안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ESG 경영활동의 사령탑 역할을 맡은 기획감사담당관 기획정책팀을 중심으로 각 ISO 인증 업무를 주관하는 감사팀, 환경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들이 전사적으로 나서서 ESG 경영시스템 인증 준비를 착실히 추진했다.
권익현 군수는 “ESG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권익현 군수가 그동안 진심을 보였던 ‘ESG 행정도시’ 실현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부안군이 지향한 ‘ESG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의미가 됐다”며 “그동안의 준비와 도전이 군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변화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2026년 군정화두 ‘결실창래(結實蒼來)’ 메시지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도 “부안군의 ESG 경영시스템 인증은 지속가능한 행정 운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일궈낸 금자탑”이라며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의 기록을 세운 만큼 ESG 행정을 선도하는 모범 행정기관으로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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