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 등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최휘영(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 등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 같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해외 훈련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일부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조계원(이상 더불어민주당)·김재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다음달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벌이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약 90여개국의 선수단 2900여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116개 금메달을 다툰다.

이 가운데 한국은 선수 69명, 임원 59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한다.

이수경 선수단장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받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이수경 선수단장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받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여러분이 끈기와 열정, 서로의 믿음으로 다져 온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다. 빙상 종목에서 이어온 전통과 명성,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새롭게 펼쳐질 도전의 서사가 세계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나라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국민의 응원을 마음에 품고 최선을 다해달라. 이탈리아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길 응원하겠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회장은 선수 중심의 지원을 약속하며 “올림픽 무대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흘린 땀과 시간의 무게를 잘 안다.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와 시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올림픽 출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선수단장인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다.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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