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목4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목4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12∼22일 ‘도약의 시간, 뜻 모아 앞으로’ 구정운영 방향 공유

약 120건 주민의견 수렴…소관부서 ‘책임답변제’ 운영

서울 양천구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8개 동을 돌며 ‘2026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각 동을 찾아 주민과 대화에 나섰다. 업무보고회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의원, 직능단체장, 관계기관 직원 등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기재 구청장이 구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도약의 시간, 뜻모아 앞으로’를 주제로 △대장홍대선 착공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그린웨이 도시구상’을 통한 목동 1~3단지 종상향 해결 등 지난 3년 6개월간 이뤄낸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이 구청장은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목동선·강북횡단선 등 철도사업 △기업 활동 인프라 조성 등 앞으로 추진할 3대 핵심 과제도 밝혔다.

또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주민센터 건립, 국회대로 공원화 사업, 목동운동장 및 유수지 일대 개발, 홈플러스 이전 부지 개발 등 동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덜어줬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공원 조명 설치 △횡단보도 경계석 교체 △전신주 이설 △등산로 계단 경사 완화 △불법주차 단속 등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신월동 출발 도심권 직행버스 도입 △봄꽃 식재 시 지역 간 균형 배분 △목동교 하부 롤러스케이트장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폭넓은 의견을 들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026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다.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026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다. 양천구청 제공

양천구는 업무보고회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 약 120건에 대해 현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안은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소관 부서 ‘책임답변제’를 통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18개 동을 돌며 주민과 함께 양천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그려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구정의 나침반 삼아 2026년에도 양천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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