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원장 88명 뜻 모아 단체 기탁…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

서울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500만 원을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23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원장 88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은 연합회 차원의 기부에 앞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에 참여해 왔다. 지역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돌봄 기관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이 보다 촘촘히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온 것이다.

21일 연합회 명의로 전달된 이번 성금은 이러한 개별 참여를 넘어, 소속 원장 88명 전원이 다시 뜻을 모아 단체로 추가 기탁한 사례다. 동 단위에서 시작된 자발적 나눔이 연합회 차원의 단체 기부로 확산되며 지역사회 연대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나눔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성북구청에 전달했으며, 올해 겨울에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한 개별 기부에 이어 연합회 차원의 단체 기부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나눔과 연대를 꾸준히 실천해 온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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