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 후덕죽 셰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삼성 창업회장과의 사연 얘기하며
▷“이병철 회장, 내 요리 맛본 후 호텔 식당 폐업 지시 철회”
―후덕죽 셰프, 21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의 사연을 공개하며. 그는 이 회장이 자신의 요리를 맛본 뒤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폐업 위기에서 벗어났던 일화를 전해. 이 회장은 당시 팔선이 개업 2년이 지나도록 1위 중식당이었던 플라자호텔의 ‘도원’을 이기지 못하자 “1등이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며 폐업 지시를 내렸다고. 후덕죽은 “그때 저는 부주방장이었는데, 마침 제 위 주방장이 그만두고 제가 그 일을 맡게 됐다”며 당시 부담감을 전해. 이어 “회장님 큰딸이 호텔 고문 역할이었는데 제 음식을 먹고 ‘음식 맛이 달라졌다’며 회장님에게 식당 방문을 권했던 것”이라며 “(회장님이) 오셔서 음식을 드시더니 ‘어?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고, 그래서 그때 식당 문을 닫지 않고 여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
△“가족들 비난만은 멈춰 달라”
―음주 운전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임성근 셰프, 21일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히며 이렇게 당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로 주목받은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 음주 운전 사실을 스스로 밝힌 바 있어. 그는 “내게 욕하는 것은 달게 받겠지만,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 달라”며 눈시울을 붉혀.
△“미국은 ‘미치광이 왕(mad king)’에 의해 통치되고 있나?”
―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 21일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이 아니다. 나 우선(Me First)이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 칼럼은 트럼프의 행동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조차 오랫동안 정의해 온 미국의 이익에조차 명백히 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린란드 매입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로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친 것을 우려의 근거로 제시.
△“우리 모두가 친명, 친청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19일 청와대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혹시 반명(반이재명)이십니까”라고 묻자 이렇게 응답. 이후 좌중에 잠시 정적이 흘렀는데, ‘친청’이 ‘친정청래’를 의미하는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정 대표는 즉각 친청의 뜻을 “친청와대”라고 풀어 말했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는 게 참석자들 전언이었으나 ‘친청’ 한마디로도 예민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의 당청 관계라는 말도 나와.
△“언론이 자기 검열에 나서게 할 것”
―국제언론인협회(IPI), 20일(현지시간) 한국의 정부·여당 주도로 제정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해 “권력 남용을 감시하는 언론의 기능을 제한할 수 있다”며 “법 시행을 중단하라”고 촉구. IPI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이 법률은 ‘허위 및 조작된 정보’와 ‘공공의 피해’가 모호하게 정의되어 있어 정부 관리와 기업들이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쉽게 만들고 언론 매체들이 자기 검열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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