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카제미루(사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4년 동행을 끝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제미루가 계약 만료로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카제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네 시즌 동안 146경기에 출전해 현재까지 21득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카제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7000만 파운드(약 138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기대를 모았다. 카제미루는 입단 첫 시즌에는 기대에 부응했으나 이후 잦은 부상과 부진 등으로 에릭 텐하흐 전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다.

지난 시즌부터 본래 기량을 되찾은 카제미루는 올 시즌에도 유지했기에 계약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카제미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주급 37만5000파운드(7억4200만 원)를 받는 탓에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분위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에 형성됐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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