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을 통해 최근 공공용지 10필지(총 5459.5㎡)를 발굴하고 ‘지적공부’(토지·임야 대장)에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는 약 90억 원 규모의 국유재산을 새롭게 확보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미등록 공공용지는 도로 3필지·하천 6필지·구거(도랑) 1필지 등 모두 10필지다. 서대문구는 국유재산을 총괄 관리하는 조달청에 미등록 토지 발견 사실을 알리고 신규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후 해당 토지가 모두 지적공부에 등록돼 국유재산으로 편입됐다.
특히 이번 정비 과정에서 서대문구와 종로구 간 행정구역이 맞닿은 통일로 일부 구간이 미등록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행정구역 경계를 바로잡아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인 국토 관리와 재정 건전성 증대를 위해 공공자산 발굴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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