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자주국방은 기본 중 기본”

“北 GDP 1.4배 국방비…韓 스스로 방어 못해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새 국방전략(NDS)을 발표한 것과 관련 “확고한 자주국방과 한반도 평화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 자주국방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북한 GDP(국내총생산)의 1.4배나 국방비를 지출하며 세계 5위 군사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스스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이 대통령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6 NDS’에서 “한국은 높은 국방비 지출, 탄탄한 방위 산업, 징병제에 힘입어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중요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지원을 받은 조건에서 북한 억제에 대한 주된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NDS 발표에 따라 한국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작권 전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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