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게이트 특별검사 수용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던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격려차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 문호남 기자
지난 22일 오전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게이트 특별검사 수용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던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격려차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 문호남 기자

‘쌍특검(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별검사 수사)’을 요구하며 시작했던 단식을 8일 만에 끝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주 중 당무에 복귀하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 및 외연 확장에 나선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22일 단식을 중단한 뒤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 시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을 통해 단식을 중단한 것을 계기로 지지층 결집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20%대 초반에 갇힌 국민의힘 지지율 제고와 외연 확장 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다만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확정하는 경우 당 지지층 확장력이 떨어지고 내홍은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제명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당 지도부에서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설 연휴 이전에 당명 개정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청년 의무 공천’을 이번 지선에 도입하고, 전문가 중심의 ‘국정 대안 태스크포스(TF)’ 설치 등 쇄신안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종민 기자
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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