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생성한 삽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삽화.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 수원시가 민간 반려동물 장례 업체와 협약을 맺고 주민에게 장례 비용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 반려동물센터와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닥(포포즈 화성 2호점)은 수원 주민에게 장례 비용의 10%(최대 5만 원)을 할인해주는 내용의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주민은 포포즈 화성2호점을 이용하면 장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한부모가정·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은 20%(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포포즈 화성2호점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업체에 연락해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협약 기간은 2년이고, 상호 협의로 연장할 수 있다. 시는 화성시 소재 ‘스토리펫’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화장비와 봉안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협약이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까지 배려하는 성숙한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