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을 터전으로 한 인간의 생활상은 해양산업을 넘어 문화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문학 공모전을 통해 ‘바다와 인간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
28일 해진공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산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산업을 넘어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해양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 관계자는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지난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문학평론가와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소설 ‘적도의 침묵’(이동윤)이 통합 대상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으로는 △해양소설 부문 ‘믈라카의 황혼’(현상민) △해양 시·시조 부문 ‘갯벌 도서관’(최윤정) △해양수필 부문 ‘닻’(이승형)이 선정돼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중등부 해양 수필 최우수상에 ‘이십 피트의 세계를 묶는 매듭’(김단아)이 선정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중·고등부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상금 각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축사에서 “해양문학은 바다를 산업의 공간을 넘어 인간의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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