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대 매수해 장기 보유 중
증권가, 잇따라 SK하이닉스 주식 상향 조정
SK하이닉스가 반도세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주가가 매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배우 전원주 씨가 과거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매입해 장기 보유하고 있단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8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2.38%(2만 원) 올랐다. 전년(2025년 1월 31일 기준) 보다 19만9200원으로 20만 원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4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전날에는 장중 90만 원을 돌파해 91만 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과거 SK하이닉스에 투자헀다는 전 씨가 다시금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2021년 배우 전원주는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3’에서 “자신은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이상 보유 중인 장기 투자자”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매입가는 주당 2만원 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K하이닉스 투자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처음 (SK하이닉스에) 강의를 갔다가 직원들하고 같이 밥을 먹게 됐다”며 “직원들이 굉장히 실력파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단단했고 (그걸) 믿었다”며 “주주총회를 가도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표정 이런 걸 다 보면서 회사의 진정성을 파악하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보고 들어가되 빨리 팔면 안 된다”며 “아까운 돈, 급히 쓸 돈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넣고 한참 있어도 된다’ 하는 돈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2만원 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면 43배, 즉 4200% 이상의 수익율을 거뒀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대폭 높여 잡았다. 미국 투자은행 시티그룹 역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6% 상향한 140만 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1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