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32만 원 규모 후원…저소득가정 아동 36명 대상 무상 검안·안경 제공
서울 광진구는 ‘취약계층 아동 시력교정 안경 전달식’을 열고, 아동 눈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광진구와 지역 기업, 안경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들은 대상자 발굴부터 검안, 렌즈·안경테 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분담해 수행한다.
성장기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지 않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저소득가정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날 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후원 기관인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청년 기업인 모임 흑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품·기부금 전달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후원 규모는 총 2232만 원이다. 한국호야렌즈는 아동 근시 보정과 진행 억제 기능을 갖춘 기능성 렌즈 1872만 원 상당을, 흑자회는 개인별 얼굴형과 착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티타늄 안경테 제작비 36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광진구는 저소득층 눈 건강 위험군 아동 36명을 선정해 관내 협약 안경원 10곳에서 무상 전문 검안과 안경 시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안경원은 하이안경, 글라스박스 등이다.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는 “아이들이 시력 문제로 꿈을 제한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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