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10년 무명 구수경이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연소 가왕을 노린 빈예서가 2라운드 도중 사상 위기를 맞았다.
3일 방송된 MBN 음악 예능 ‘현역가왕3’ 7회는 전국 시청률 11.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현역가왕3’ 7회에서는 준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이 펼쳐졌다. 본선 3차전에 진출한 현역 16인은 “준결승 꼭 가고 싶습니다”라는 진심을 담아 판정단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본선 3차전은 총 2라운드로 구성됐고,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8명만 준결승에 진출하고 하위 8명은 방출 후보가 된다.
1라운드는 하춘화·정수라·주현미 등 활동 연차 도합 152년차 선배들이 지켜보는 ‘마녀사냥2’로 진행됐다. 현역 2인이 레전드 마녀들의 곡을 나눠 부르는 ‘한 곡 대결’로, 레전드 마녀 3명의 선택을 모두 받은 현역에게는 30점이 추가되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구수경과 추다혜는 각각 신랑과 신부로 변신한 채 귀여운 퍼포먼스를 더한 주현미의 ‘잠깐만’ 무대를 펼쳤다. 원곡자 주현미는 “정말 색다른 무대였지만 노래보다 퍼포먼스가 더 화려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고, 25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얻은 구수경이 레전드 마녀단의 베네핏 30점까지 챙겨 단독 1위를 기록했다.
MVP끼리의 맞대결이자 강력한 결승 후보인 트롯 톱티어 홍지윤과 뮤지컬 톱티어 차지연의 대결은 현장의 열기를 치솟게 했다. 두 사람은 초고난도 곡인 정수라의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로 무대에 올랐고, 홍지윤은 기존 트로트와는 전혀 다른 발성으로 열창했고, 차지연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응수했다. 원곡자 정수라로의 “기대 이상이었다”라는 극찬 아래 차지연이 158점을 받아, 142점을 받은 홍지윤을 16점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10대 파워 빈예서와 이수연은 블랙 앤 핑크 의상을 입고 나와 슈퍼 빅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은 정수라의 ‘환희’를 택해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원곡자 정수라는 기립해 박수를 보냈고, 신동엽마저 “대단한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수연이 210점, 빈예서가 90점으로 생각보다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한편 ‘현역가왕3’ 8회는 오는 10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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