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145면 조성
점포수 5%·매출액 10% 늘어
서울 동작구가 민선 8기 내내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쏟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일하(사진 오른쪽) 동작구청장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명소화를 집중 추진한 결과, 사당지역 상권 매출은 10% 이상 늘어났다.
4일 동작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경기 과천 등 수도권 남부와 서울을 잇는 교통 요충지 위상에 걸맞게 사당동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일대 대변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사당동 일대가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동작구는 상권 활성화의 첫 단추로 방문객 접근성 인프라 개선에 집중했다.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며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다. 기존 민영 주차장 및 유휴 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전환, 지하철 사당역 1·2호 공영 주차장(65면)과 남성역 공영 주차장(80면) 등 145면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사당권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고질적 주차난을 해결했다. 또 사당역 8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유동인구가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효과는 뚜렷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조성 이후 사당역 인근 상권 유동인구는 4.5% 증가했고, 점포 수도 5.0% 늘어났다. 특히 상권 매출액이 10.2% 상승했다. 반면 폐업률은 31.3% 감소했다. 박 구청장은 “결국 사람이 모여야 지역경제도 살아남는다”며 “동작구가 서울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이수미로 골목형상점가’, 남성사계시장 등을 대상으로 ‘42(사당·이수 사이 동행)’ 브랜드를 개발하고 조명 개선, 밀키트 개발, 세일페스타 등 ‘동작상권활성화 사업’을 실시했다.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분관 유치,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형 쇼핑몰 유치 등을 위한 협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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