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 일평균 100명 이상 찾아
경제부담 덜고 재활용문화 확산
서울 송파구가 새 학년을 맞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설 운영 중인 ‘나눔 교복매장’(사진)이 인기다.
4일 송파구에 따르면, 입학 시즌인 2~3월에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매장을 찾고 있다. 신입생뿐 아니라 성장기여서 교복이 작아진 재학생이나 전학생들에게도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여벌 교복을 마련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장은 문정로 246에 있으며 교복 2000여 점을 비치해 운영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재킷을 5000원에, 셔츠·바지·치마·조끼·생활복 등은 점당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학교별·성별·계절별로 잘 정돈돼 있어 원하는 교복을 찾기 편하다.
운영을 맡은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는 수익금 일부를 여름철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와 겨울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등으로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이웃과의 나눔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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