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피소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 사장 등 공항공사 임직원 5명이 관련된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 중부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을 검토한 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점 등을 고려해 인천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했다. 앞서 공항공사 항공교육원 수석 전임교수 2명은 지난달 20일 중부서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이 사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부서장 보직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장은 최근 국회 기자회견과 SNS를 통해 청와대의 ‘불법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혜웅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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