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비수도권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을 위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광역자치단체 2곳을 선정한다. 정부는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간 AI 활용 격차 완화에 나선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까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희망 광역단체 지원을 받는다. 최근 AI 기술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AI 활용이 대기업에 비해 부진한 데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활용 격차도 큰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AI 활용률은 수도권이 40.4%인 반면, 비수도권은 17.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역 지방정부 주도로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AI 도입 여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광역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 등의 AI 활용·확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및 보급, AI 활용 인프라 구축, AI 인력 양성 등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AI는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핵심 요소”라며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적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석범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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