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개관하는 서울 금천구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 내부 ‘마주침 공간’. 금천구청 제공
오는 11일 개관하는 서울 금천구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 내부 ‘마주침 공간’.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가족문화센터 2층…마주침 공간, 연습공간 등 운영

일상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강화

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일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 개관행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시흥권역에서만 운영되던 ‘생활문화공간 어울샘’과 연계해 독산권역에 새롭게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금천구에 따르면 별마루는 문성 고개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문성’의 순우리말인 ‘별’과 ‘고개’를 뜻하는 ‘마루’를 결합했다.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이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금천구는 설명했다.

별마루는 금천구가족문화센터(시흥대로 467) 2층에 총면적 약 217.22㎡ 규모로 조성됐다.

‘마주침 공간’은 미술과 공예 체험형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이다. 대관이 없는 시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문화 활동 연습 공간인 ‘견우별’과 ‘직녀별’은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사전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관 기념행사인 ‘별마루 집들이’는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국제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어울샘 공예 동아리 ‘해바라기’가 별의 이미지를 활용한 소품 제작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관 이후 별마루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간 대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생활문화 활동을 원하는 금천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별마루는 시흥권역에 이어 독산권역까지 생활문화가 확장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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