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박성훈 기자
한국공학대가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지스타(G-star) 글로컬 대장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대회는 매년 창업·지역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참가 대학생으로부터 창의적인 발상을 끌어내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에서 21개 대학과 함께 글로컬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5 G-STAR 글로컬 대장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深圳)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지역 농수산물 수출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우수한 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학대를 포함한 21개 대학 113명의 재학생이 모여 19개 팀을 구성하고, 각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농수산물 자원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선전에서 발굴한 시장·유통·물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이템의 수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했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12조는 건강을 생각하는 심천의 2030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한 끼 관리형 동결건조 웰니스 죽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팀원 김예원(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2학년) 씨는 “우리 지역의 농수산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용수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 교수는“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대학 간 협력을 지속·확대해 지역 자원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글로컬 혁신가를 꾸준히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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