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청 제공
지난해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청 제공

2월 10일 서울랜드에서 개최…총 120명 참여

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에서 ‘발달장애인 동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6일 강남구에 따르면,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지난해 눈썰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은 데 따라 올해도 같은 종목으로 진행된다. 세움복지관(아카데미팀, 체육팀, 맞춤팀, 주간보호센터, 직업훈련센터)과 사회적협동조합 그리아미 이용자 발달장애인 77명, 사회복지사·활동보조사·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3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눈썰매와 놀이공원 체험 등 야외 체육활동을 운영하고, 활동보조사와 지도자가 동행해 안전한 참여를 돕는다.

이번 캠프는 올해 강남구 장애인체육활동의 첫 행사이기도 하다. 강남구는 올해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 ▲발달장애인 걷기대회 ▲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장애인 동호인 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을 이어가고 가맹단체 7개, 동호회 13개 종목을 관리한다.

강남구는 또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기존 25개에서 27개로 늘리고, 플로어컬링과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 체육은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지원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생활체육을 강화해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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