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한 고객이 귤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한 고객이 귤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성수품·농축수산물 할인에 전통문화 행사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진행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내 62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성수품과 농축수산물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2026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분야별 정보 → 경제 → 소상공인지원 → 전통시장 조성 → 전통시장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과 행사 프로그램은 시장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8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추석 대비 3곳 늘린 7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상 시장은 관할 경찰서별로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10일부터 14일까지 수산물시장 36곳과 농축산물시장 32곳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설맞이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환급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해양수산부 행사 누리집(www.fsale.kr)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고물가로 설 준비 부담이 커진 만큼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도 명절 특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지역 상권에 힘이 되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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