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부’ 촬영 현장에서 쌍둥이 소년 출연진에 범행 저지른 혐의
미 드라마 ‘웨스트 윙’과 영화 ‘꿈의 구장’ 등에 출연한 배우 겸 감독 티모시 버스필드(68)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 뉴멕시코주 버날리요 카운티의 샘 브레그먼 검사는 6일(현지시간) 엑스(X)에 “대배심이 버스필드를 아동 성 접촉 4건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버스필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여성 청소부’(The Cleaning Lady) 촬영 현장에서 쌍둥이 소년 출연진 2명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버스필드는 수사당국에 자진 출두해 조사받고 구류됐으나, 현재는 법원 명령으로 석방된 상태다. 버스필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인 래리 스타인은 검찰이 당초 추궁했던 그루밍(환심형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대배심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기소장에 적시된 성 접촉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버스필드는 NBC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백악관 출입 기자 배역을 맡아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꿈의 구장’에도 출연했고, 드라마 ‘서티섬싱’을 통해 에미상을 받았다.
이시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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