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야당 짓밟는 거대 여당과 도긴개긴”
“거대 여당 의회독재 규탄하는 과거 장동혁 탄압하는 것”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가 7일 최근 자신의 재신임을 요구하려면 ‘직을 걸라’는 취지로 발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사퇴(재신임) 요구에 직을 걸라는 말씀은 윤어게인 짠물당원 믿고 반대파들 입틀막하는 것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사 전당원 투표해서 장 대표가 이긴다 해도 그것이 ‘절윤’을 요구하는 당내 혁신파를 무시하고 탄압하는 (것에 대한) 정당화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윤어게인 짠물당원 숫자 믿고 혁신 요구하는 반대파를 겁박하는 거라면 의석수만 믿고 소수야당 무시하는 민주당을 향해 ‘거대여당의 의회독재’라고 매번 규탄하던 과거의 장동혁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107석 소수야당이라고 짓밟는 거대여당이나 당원투표 열세라고 혁신파 겁박하는 장동혁 대표나 도긴개긴”이라면서 “장동혁이 장동혁 탄압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제 징계 내전은 중단해 달라”면서 “열 받는다고 반대파 모조리 쫓아내겠다는 확전 말고, 지선 승리 위한 노선 전환의 결단을 내리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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