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LIV 골프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3000만 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루커스 허버트(호주)와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이로써 LIV 골프에서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지난해까지 한국 선수로 장유빈, 송영한, 김민규 등이 뛰었고, 최고 성적은 장유빈의 작년 7월 영국 대회 공동 21위다. 교포로는 뉴질랜드 국적의 대니 리가 2023년 한 차례 우승했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가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었으나 올해 새로 창설된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을 맡아 LIV 골프로 이적했고, LIV 골프 데뷔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렸다. 안병훈과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에서 44언더파로 13개 팀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선수들은 안병훈 외에 송영한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0위, 김민규와 대니 리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뛴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15언더파 273타, 공동 13위에 올랐다.
엘비스 스마일리(호주)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한 스마일리 역시 LIV 골프로 옮겼고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스마일리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소속팀 리퍼 골프클럽의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를 챙겼다. 또 단체전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를 주장 재량에 따라 나눠 갖기에 추가로 늘어난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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