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빅데이터 기반 강원관광 동향분석
17개 시군 관광객 증가, ‘성수기 방문 집중’ 과제
춘천=이성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5년 강원도 전체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480만 명(3.2%) 증가한 약 1억5460만 명이라고 9일 밝혔다. 외지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462만 명(3.2%),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만 명(5.7%) 증가했다.
외지인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중심으로 방문이 집중된 가운데 2월·4월·9월을 제외한 1월·5월·7월·8월·10월·11월·12월에는 전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했다. 외국인의 경우 1~3월에는 소폭 감소가 있었으나 4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됐다. 특히 7월에는 약 7만8000명(28.3%)이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방한 관광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가을·겨울까지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시군별 관광 현황의 경우, 철원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전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했다. 그 중 인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12.0%)을 기록했고 이어 홍천군(8.8%), 동해시(6.7%), 영월군(6.0%), 고성군(5.7%)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2025년 1월 개통한 KTX 동해중부선 개통에 힘입어, 전년 대비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입 관광객은 약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 두 번째 해를 맞아 강원관광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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