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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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일상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CJ는 지난 5일(현지시간) 밀라노 중심에 개관한 코리아하우스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는 ‘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거점이자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CJ그룹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CJ는 2024년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그룹 홍보관과 비비고 식음 부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밀라노에서도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음식·콘텐츠·뷰티 등 한국인 일상에 밀접한 CJ 주요 사업 영역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작은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에선 볶음면을 제공한다. CJ ENM 부스에선 한국 대표 관광지를 콘텐츠로 소개하고, CJ올리브영 부스에선 ‘립 터치업 바’를 운영하며 제품을 증정한다.

CJ는 브랜드 홍보를 넘어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코리아하우스를 중심으로 K-컬처를 전파하며 ‘문화 올림픽’ 에 참여하고 있다.

CJ는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로서 밀라노 현지 선수단에 식자재 약 30종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태릉·진천 선수촌에서 ‘비비고 데이’를 열어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컬링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CJ올리브영은 여행용 ‘K-뷰티 키트’를 제작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CJ는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에서도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파리에 이어 유럽에서 다시 한번 한국 문화를 알릴 기회”라며 “K-컬처를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K-웨이브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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