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안정과 관련해 연일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우리가 부동산 정책만큼은 실패했다”고 말해 화제다.
9일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평산책방TV’ 시즌2 예고 영상에서 마주 앉은 탁현민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이 “부동산이 나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라는 과거 발언을 언급하자 “일단 실패했다고 인정해야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자택 인근 서점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탁 전 비서관은 임주영 칼럼니스트의 책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를 소개하며 “평산책방TV에서 처음 꺼내는 경제”라고 말했다.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는 문 전 대통령이 2024년 SNS를 통해 “사실 논란의 대부분은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경제 문제까지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파적인 반대에 기인한 것”이라며 “진실을 가린 왜곡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추천하기도 한 책이다.
방송에서 탁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에게 “재임 중에 펀드 하나 구매하셨죠?”라고 묻기도 했다. “아직도 갖고 있다”고 답한 문 전 대통령은 탁 전 비서관은 “꽤 많이 올랐겠다”고 묻자 “아마도”라고 말했다.
한편 탁 전 비서관은 이날 SNS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문 전 대통령의 아픈 고백과 인정.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기대”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에서 공개된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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