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기반 원료·소재 기술 보유 기업 대상

실증·사업화 연계 ‘YK 오픈임팩트’ 참여 기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천연물 기반 피부 건강·미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는다. 농업 기술을 생활·소비재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업 프로그램이다.

농진원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YK 오픈임팩트(YK Open Impact)’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천연물 기반 원료·소재화 기술을 보유하고, 피부 건강과 미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험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YK 오픈임팩트’는 단순 기술 검증에 그치지 않고, 대기업과의 공동 실증과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은 유한킴벌리의 브랜드와 연계한 실증 기회를 얻고, 시장 진입과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여성의 피부 건강과 미용에 효과적인 천연물을 활용한 기술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품화 성과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진원은 연간 400여 개 농식품 창업 기업을 육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 양 측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YK 오픈임팩트’는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민 기자
장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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