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경영 실천

주요 그룹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 실천에 나섰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73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LG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약 6000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 원, 한화오션 553억 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 원 등 총 1790억 원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SK텔레콤도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11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전달한다.

주요 기업들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선다. 삼성은 전국 특산품과 지역 농가 상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LG는 대전·여수·대산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한다.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창원·거제·울산 등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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