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도입
LH 임대주택 등 공급 확대도 건의
진주=박영수 기자
경남 진주시는 최근 진주 지역 대학가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문제에 대해 대학 및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8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주거비(월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도 청년 2200여 명(월 20만 원, 최대 2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 거주 무주택 청년들에게는 임차보증금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국립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가좌동 일대에서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진주시는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 총학생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 가호동 주민과 함께 월세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청년을 위한 착한 임대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와 가호동 주민과 함께 과도한 월세와 관리비 인상을 자제하고, 관리비를 투명하게 부과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계약의 중개를 맡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교육·홍보를 강화해 건전한 계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이 겪고 있는 재정적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청년에게는 기존 월세 지원에 추가해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은 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으며, 원도심에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을 제안했다.
박영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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