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AI·피지컬 AI 등 커리큘럼 실무 적용력 극대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매일경제와 함께 운영하는 인공지능 경영자과정(AIB)이 다음 달 11일부터 제11기 과정을 시작한다. 카이스트 AIB는 인공지능(AI)을 단순 기술이 아니라 조직과 비즈니스 구조를 재설계하는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 최고경영자(CEO)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과정은 지난 10기까지 대기업 CEO와 벤처기업가, 정부 고위 관료, 의료·법조계 인사 등 400여 명의 리더를 배출하며 ‘AI 리더 커뮤니티’를 형성해 왔다.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기업 경영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11기 과정은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조직 운영과 물리적 현장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진우 석좌교수와 최윤재 교수 등 카이스트 교수진이 참여해 AI 신사업 전략, 제조 분야 AX(인공지능 전환),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 설계, 인사·경영 전략, AI 법률 가이드라인 등을 다룬다. 최근 출간된 여현덕 책임교수의 저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의 핵심 내용도 커리큘럼에 반영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기업 현장의 과제를 직접 다루는 문제 해결형 워크숍도 운영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반영해 즉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해법을 찾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수료자에게는 카이스트 동문 자격이 주어져 동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이달 28일까지이며 교육은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측은 기수별 지원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 지원을 권장했다.
구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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