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 삼척시
삼척=이성현 기자
강원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이러한 여세를 기반으로 올해도 ‘삼척사랑’ 열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4074건, 5억390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2억4200만 원을 2배 이상 훌쩍 뛰어넘은 223%의 경이로운 달성률이다. 시는 지난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삼척역 개통 기념 현장 기부 이벤트, 가정의 달 및 여름 휴가철 인증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 실속 있는 답례품(사진)으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모금 목표액을 2억6600만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출향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타깃 광고를 강화했다. 또 올 초부터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말 열리는 ‘삼척 정월대보름 축제’ 현장에선 홍보부스를 운영해 모금을 독려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탁된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한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과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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