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 강릉시
강릉=이성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전국에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15억65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강원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모금액 6억9700만 원 대비 124% 증가한 규모다. 전국 평균 증가율(약 70%)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상위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강릉시는 강원도 내 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답례품 구성과 민간 플랫폼 연계, 유튜브 등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꼽았다. 특히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자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로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현재 총 67개 품목에 46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답례품은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의 돼지고기세트(사진)로, 2024년 기준 전국 답례품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연곡 설향딸기와 강릉페이 지역사랑상품권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감자빵, 젓갈, 쌀 등 강릉의 지역 특색을 담은 먹거리와 지난해 새롭게 발굴한 강릉샌드, 짬뽕순두부 밀키트 등이 고르게 선택되며 답례품 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성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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