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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문지연 부장검사)는 10일 지인으로부터 억대의 노후 자산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

A 씨 등은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된 70대 여성 B씨로부터 부동산 개발 등 명목으로 3억 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학력 등 배경을 허위로 꾸미고 피해자를 ‘어머니’라고 호칭하는 등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 등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받은 돈 대부분을 개인 용도로 소비한 이력이 검찰의 보완 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힘을 쏟고, 민생 침해 사범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박준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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