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새 원장 적격자를 찾지 못하고 재공모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을 공개 지지했던 배우 이원종 씨도 원장 후보에 올랐으나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 결과 이원종을 포함한 대상자 5명이 전원 탈락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조만간 원장 인선을 위한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서류 접수에 32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일부가 최종면접까지 올라갔다. 이원종은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게임·음악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이다. 연간 6000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맡는다.

원장 임기는 3년이며, 2024년 기준 연봉은 성과 상여금을 포함하면 약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24년 9월 초 이후 1년 5개월간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원종 씨는 1992년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 연극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의 구마적 역으로 대중에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대선 유세 때 “저는 이제 속까지 파랗고, 뼛속도 이재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박준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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