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한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하고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의 첫 경찰 조사가 연기됐다.
박나래는 당초 1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나래 측의 요청으로 경찰 출석 일정이 미뤄졌다.
박나래 측은 출석 과정에서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조사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은 지난 12월초 처음 제기됐다. 이후 두 달 넘도록 박나래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나래는 이번 논란이 불거진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이 때문에 경찰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것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면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는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9시간 조사를 받은 후 “이제는 너희 차례”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
전 매니저의 경우 앞서 강남경찰서에서 두 차례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출국했던 한 매니저는 지난 9일 귀국 후 강남경찰서에서 추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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