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반도체·특수목적센서 등 미래 전장 핵심 원천기술 확보 주력

12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열린 국방반도체 자립화 양해각서 체결 모습. 구미시청 제공
12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열린 국방반도체 자립화 양해각서 체결 모습. 구미시청 제공

구미=박천학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DGIST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국립금오공대, 경운대, KEC,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반도체 자립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를 중심으로 국방·반도체 분야 연구기관과 대학, 방산·반도체 기업 등이 함께국방반도체 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정책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성과가 실증·시험을 거쳐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국방반도체 특화 양자센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차세대 국방·안보기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북도는 오는 3월에는 국방반도체 협의체를 출범하고 과제 발굴, 공동기획, 실증 연계 등 본격적인 협력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방반도체 기술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분야”라며 “경북도가 보유한 산업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반도체·방산 인프라와 산·학·연 역량을 결집하고 기술자립 성과를 창출해 구미가 국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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