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탈환 당시 박정모 소대장과 중앙청에 태극기 게양 캐나다서 별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13일 최근 별세한 이상웅 참전용사에게 조전을 보내 “불굴의 투지와 위대한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호국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웅 용사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원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고, 1950년 9월 27일 서울 탈환 당시 해병대 2대대 6중대 1소대 소대장이었던 박정모 예비역 대령과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문화일보 2월11일자 ‘서울수복 때 중앙청에 박정모 소대장과 태극기 게양 해병대원 이상웅 옹 캐나다서 96세에 별세’ 기사 참조>
권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용사님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상웅 용사의 장례식은 오는 17일 오후5시(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현지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1930년 2월 전남 광산군(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전쟁 당시 해병대원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다. 고인은 베트남전 때엔 현지 미국회사에서 5년간 근무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년 동안 일한 후 개인 사업을 했다.
2002년 캐나다에 정착, 아들 이형관 목사의 성석성결교회에 다녔다. 유족은 아들 이 목사를 비롯 3남2녀. 유족 연락처는 이형관 목사 (416)821-5982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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