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성훈 기자
경기 하남시에서 올해 학년도 대입에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약학계열 합격생이 301명으로 집계됐다. 3년 전 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 관내 고등학생 301명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 및 의약학계열에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287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25학년도의 성과를 1년 만에 다시 경신했다.
시는 관내 10개 고교에 총 8억 원을 균등 지원한 고교특성화사업을 했다. 동아리 활동과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5개 고교에 6억 원을 차등 지원한 고교학력향상사업은 자기주도학습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경쟁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석식비 지원이라는 세심한 복지는 학생과 학부모가 오직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하남 교육의 품격을 완성했다.
남한고(자율형 공립고 2.0)와 미사강변고(과학중점학교)가 오는 3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하남경영고는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서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등 11개 명문대 캠퍼스 투어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체험, 그리고 마을체험학교,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진학 성과로 이어지는 기초 역량을 단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2026년 3월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행하며 교육 지원의 시작점을 더욱 앞당긴다. 연내 계획된 하남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이 실현되면 이러한 하남형 교육 정책의 시너지는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원팀이 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에 투자해 온 집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하남형 교육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여 하남의 아이들이 전국 어디서든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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